중고차를 구입한지 벌써 한달 반이 지났네요ㅎ
지난 2월 초,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 차를 갖게 되었습니다. 만 26세를 넘기면 보험료가 싸진다길래
그 시기에 맞춰서 차를 구매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었는데, 마침 마음에 드는 차가 있어서
잘 구매한 것 같습니다 ㅋ
차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지 않은데다가
처음부터 새차를 사게되면 구매비용 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 비용이 더 들어갈 것 같아서, 소형 중고차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후기에 대하여 간단하게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저는 면허를 2011년도에 땄습니다.
1종 보통을 취득했는데 그 이후로 차를 많이 몰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아빠 차 몇번 해본 것, 그리고 친구와 부산 놀러갔을때 렌트카 끌어본 것 정도가
전부였으니까요ㅋ 그래서 이번에는 운전을 더 조심스럽게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한산한 거리를 돌았습니다.
그냥 동네 몇바퀴 도는 수준이라고 할까요? 그렇게 1~2주 정도를 거의 매일같이 연습하다가
어느 날은 시내를 주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차들이 많아지니까 좀 당황스럽기도 했고, 특히
차선이 일반도로보다 좁게그려져있는 구간에서는 부딪칠까봐 겁도 나더군요ㅋㅋ
그렇게 시내주행도 몇 번 해보다가
3월 초쯤 친구와 약속도 있을 겸, 장거리 운행에 도전해봤습니다. 구매 후 약 한달정도 지났을 시기네요.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톨게이트를 지나서 고속도로를 타고 친구네 집근처까지 대략 한시간 반정도를
운행했습니다. 고속도로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만 빼면 오히려 운전하기가 더 쉬웠습니다.
그리고 현재, 한달 반이 지나고 있을 무렵인데
지금은 많이 숙달이 되어서 웬만한 곳은 거의 다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름값은 한달에 15~20만원 정도 나오네요.
자동차 관리에 대해서는 저번에 차 구매할 때
같이 갔던 친구의 조언을 많이 구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소모품이 많더군요ㅋㅋ
타이어에서부터 시작하여 엔진, 미션, 브레이크 오일, 에어컨필터 및 벨트... 게다가
부동액, 워셔액 등 자잘한 것 까지하면 신경써야할 부분이 꽤나 많았습니다. 각각의 소모품에 대한
교체 주기를 알아두면, 스마트폰 메모장에 잘 적어두었다가 다음번에 교체하기가 더 수월하겠더군요.
세차를 하는 것도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자동으로 했었는데, 손세차 하는것도 알아두어야겠다 싶어서
동전을 넣고 거품이나 물이 나오는 수동 세차도 해봤습니다. 생각보다 힘들더군요ㅋ
외부를 하고 물기 닦고, 내부까지 다 하고나니까 거의 한시간 가량이 걸렸습니다.
세차는 너무 자주 하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ㅋ
아무튼 저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중고차를 처음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저 또한 더 오랫동안 타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큰 문제 없이 잘 타고있고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
제 차를 갖게 되었습니다. 만 26세를 넘기면 보험료가 싸진다길래
그 시기에 맞춰서 차를 구매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었는데, 마침 마음에 드는 차가 있어서
잘 구매한 것 같습니다 ㅋ
차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지 않은데다가
처음부터 새차를 사게되면 구매비용 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 비용이 더 들어갈 것 같아서, 소형 중고차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후기에 대하여 간단하게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중고차 구매 과정
저는 인터넷을 통해서 구입했습니다.
SK엔카를 이용했는데, 중고차 시장이 워낙 허위매물이 많고
사기가 많다고 하여 구매 전 한 두달 전부터 그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공부하였습니다. 사고유무 확인하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보기도 하고, 구비 서류라든지
주의해야할 사항 등에 대하여 미리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구입하려는 차의 성능점검기록부 확인은 물론이고
사고이력 조회를 위하여 소액의 결제까지 하기도 했습니다.
동급 차량들의 시세보다는 다소 비싸긴 했지만 최대한 상태가 좋은 걸 사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 주행거리 3만키로에 무사고 차량을 선택했습니다.
차를 잘 아는 친구와 함께 매장을 방문하였고
딜러분의 설명을 들은 후 차량 상태를 확인 및 시운전을 해보았습니다.
난생 처음 갖게될 제 차를 시운전 해보는 느낌은 뭔가 좀 신선하더군요 ㅋ
여성분이 운행하던 거라 내부도 깨끗하고 사고 흔적도 없었습니다.
차 가격을 포함하여 이전비, 등록비, 소모품교체, 보험료 등 여러가지를 통틀어서
대략 900~1000만원정도가 들어간 것 같습니다. 일시불로 계산을 하고
구매 당일날 그 차를 끌고 집으로 왔습니다. 2000키로 주행 또는 한달간은
보상기간이기 때문에 집근처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아보았지만 정비소 아저씨도
제 차량 상태가 큰 문제없이 양호하다고 진단해주셨습니다.
운전연습 하기
저는 면허를 2011년도에 땄습니다.
1종 보통을 취득했는데 그 이후로 차를 많이 몰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아빠 차 몇번 해본 것, 그리고 친구와 부산 놀러갔을때 렌트카 끌어본 것 정도가
전부였으니까요ㅋ 그래서 이번에는 운전을 더 조심스럽게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한산한 거리를 돌았습니다.
그냥 동네 몇바퀴 도는 수준이라고 할까요? 그렇게 1~2주 정도를 거의 매일같이 연습하다가
어느 날은 시내를 주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차들이 많아지니까 좀 당황스럽기도 했고, 특히
차선이 일반도로보다 좁게그려져있는 구간에서는 부딪칠까봐 겁도 나더군요ㅋㅋ
그렇게 시내주행도 몇 번 해보다가
3월 초쯤 친구와 약속도 있을 겸, 장거리 운행에 도전해봤습니다. 구매 후 약 한달정도 지났을 시기네요.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톨게이트를 지나서 고속도로를 타고 친구네 집근처까지 대략 한시간 반정도를
운행했습니다. 고속도로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만 빼면 오히려 운전하기가 더 쉬웠습니다.
그리고 현재, 한달 반이 지나고 있을 무렵인데
지금은 많이 숙달이 되어서 웬만한 곳은 거의 다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름값은 한달에 15~20만원 정도 나오네요.
차량 관리하기
자동차 관리에 대해서는 저번에 차 구매할 때
같이 갔던 친구의 조언을 많이 구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소모품이 많더군요ㅋㅋ
타이어에서부터 시작하여 엔진, 미션, 브레이크 오일, 에어컨필터 및 벨트... 게다가
부동액, 워셔액 등 자잘한 것 까지하면 신경써야할 부분이 꽤나 많았습니다. 각각의 소모품에 대한
교체 주기를 알아두면, 스마트폰 메모장에 잘 적어두었다가 다음번에 교체하기가 더 수월하겠더군요.
세차를 하는 것도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자동으로 했었는데, 손세차 하는것도 알아두어야겠다 싶어서
동전을 넣고 거품이나 물이 나오는 수동 세차도 해봤습니다. 생각보다 힘들더군요ㅋ
외부를 하고 물기 닦고, 내부까지 다 하고나니까 거의 한시간 가량이 걸렸습니다.
세차는 너무 자주 하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ㅋ
중고차를 처음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저 또한 더 오랫동안 타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큰 문제 없이 잘 타고있고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