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눈피로 줄이기 - 모니터 주사율 변경 팁
제가 대학생 시절 한창 블로그에 빠져있을 때에는
방학기간 등을 이용하여 컴퓨터를 잡고있던 시간이 많았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겨울에 안구건조증이 온 적이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도 눈이 뻑뻑하고
마치 오토바이를 타고 계속 바람을 맞는 것처럼 눈이 마르더군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은 이후부터는
모니터에 보안필름도 장착하고, 중간중간 물도 많이 마시면서 하고 있습니다.
모니터 눈피로 줄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저처럼 필름을 장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고, 명암이나 밝기 등을
조정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또다른 한가지 팁을 드리고자 하는데요,
바로 모니터 주사율 변경하기 입니다.
모니터 Hz 변경하는 방법
우선 제어판으로 들어가주세요.
제어판을 여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위처럼 내컴퓨터로 들어가서 찾으셔도 되고
시작단추를 이용해서 찾거나, 실행창을 열어서 명령어를 활용해도 됩니다.
보기 기준을 큰 아이콘 또는
작은 아이콘으로 변경해주시고,
여러가지 메뉴들 중에서 [디스플레이] 항목으로 들어갑니다.
왼쪽 카테고리에서
[디스플레이 설정 변경] 항목으로 들어갑니다.
혹시라도 글자 크기가 작아서 불편하신 분들은 이 화면 우측 부분에서
설정하셔도 좋습니다.
디스플레이 종류와 해상도, 방향, 확장 등에 대한 항목들이 있습니다.
저는 현재 듀얼로 사용하고 있어서 모니터 주사율 변경 전, 어느 모니터를 설정할 것인지
먼저 지정해주어야 합니다. 설정할 모니터를 클릭해주시고 우측에 있는 [고급 설정] 으로 들어갑니다.
모니터 탭으로 바꿔주시고
모니터 설정 부분에서 [화면 재생 빈도] 부분을 설정합니다.
제 컴퓨터의 경우 60Hz 그리고 75Hz 두가지 중 하나로 선택이 가능하네요.
참고로 헤르츠라는 것은 진동수 단위인데 만약 60Hz 라고 하면 1초당 60사이클의 주파수라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서 초당 60번 화면을 출력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모니터 눈피로를 감소시키고 싶으시면
주파수를 올려보세요. 화면을 좀 더 부드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볼때 프레임이 높을수록 더 부드러운 화면으로 보이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모든 모니터가 기존의 주파수보다
높게 설정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제 컴퓨터의 듀얼모니터 중 하나는
60Hz 밖에 설정이 안됩니다. 특정 유틸이나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임의로
주사율을 더 올릴 수 있다고도 하는데 억지로 그렇게 바꾸다보면 기기의 수명에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시간에는 모니터 눈피로 줄이는 방법 중하나로
모니터 주사율 변경하는 팁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컴퓨터를 하면서 눈을 보호하는 다른 방법들도 찾아보시고
자신의 눈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