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아

KT 와이파이존,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가능




오늘 아침에 웹서핑을 좀 하고있었는데,
재밌는 소식을 하나 알게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앞으로는 전국에 있는 많은 버스들도 KT 와이파이존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이걸 보고 왜 좋아하게 되었냐하면,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SKT 를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ㅋㅋ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KT 로 갈아탔는데 이런 소식을 들으니까 좋네요.
SKT 에서도 이러한 서비스를 지원하는지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ㅎ



버스안에서 와이파이가 되는 원리는...
와이브로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퍼블릭 에그] 라는 것을 통하여,
와이브로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것입니다. 



와이브로는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빠르게 이동하는 교통수단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반면 와이파이는 와이브로보다는 대역이 짧은 근거리 무선 통신망이죠 ㅎ
이 둘을 조합시켜서 달리는 버스 안을 KT 와이파이존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한거구요 ㅋ


   

사실 KT 에서는 이전까지도
교통수단에서 와이파이가 가능하도록 하려는 노력을 보였습니다.
지하철, 택시, 유람선 등에도 좀전에 설명한 것과 같은 원리로 와이브로를 
이용하여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이제는 버스까지 KT 와이파이존으로 만들어서
교통수단에서의 와이파이를 점령하려나 봅니다 ㅎ

지금이 4월인데,
이번달 말까지 서울과 수도권지역을 포함하여 전국
1100 여개의 노선에 이동 와이파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도 앞으로 버스를 탈때는 와이파이를 켜서 잘 되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