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아

뭐칠려고 했지? 뭐였더라? : 인터넷 할 때 공감ㅋ




뭐칠려고 했지? 뭐였더라? : 인터넷 할 때 공감ㅋ  


저는 하루에 한번 이상 매일같이 컴퓨터를 켭니다.
평일에는 업무를 위해서 컴퓨터의 파워 버튼을누르고...
일이 끝난 저녁이나 주말 시간에는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웹서핑을 하기위해서 파워 버튼을 누릅니다 ㅋㅋ

그런데 혹시 컴퓨터를 하면서
뭐칠려고 했지? 뭐였더라? 와 같은 생각을 해보신 적 있나요?
사실 생각이라고 하기보다는 잠시 생각을 잊었을 때 나오는 말 같은데요,
저는 이런 경험을 상당히 많이 합니다 ㅋㅋ

보통 게임을 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중에는 거의 뭘 하려고 했는지
잊어버리는 적이 거의 없는데요, 반면에 인터넷을 켜고 웹서핑을 하거나 그 외 여러 정보들을
검색할 때면 가끔 내가 뭘 하려고 했는지 까먹는 거죠 ㅎ

그럼 보통 어떤 경우에 이렇게 순간적으로
내가 뭘 하려고 했는지 잊어먹게 되는 걸까요?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뭐칠려고 했지? 뭐였더라? - 포털 검색시 자꾸 까먹는 이유]




우리나라 포털사이트들의 검색창인데요,
보시면 알겠지만 메인 검색창 바로 아랫부분에 뭔가 궁금증을 유발하는
키워드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원래 검색하려고 했던 것을 머릿속에 생각하고
막 검색어를 입력하려고 하는데 검색창 주변으로 눈이 돌아갑니다 ㅋㅋ 그리고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링크를 통하여 다른 페이지를 먼저 보게되는 것이죠 ㅎ

위처럼 검색창 주변의 단어들이 아니더라도
포털의 메인페이지에는 광고, 뉴스, 쇼핑, 스포츠 등에 대한 다양한 것들이
우리들의 집중과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 같습니다 ㅎ



그런 의미에서
구글에서 검색을 할 때에는 검색창만 달랑 있는 심플한 디자인 때문에
까먹는 일이 좀 덜 하긴 합니다 ㅋ 물론 한글검색이 

아닌 영어로 검색할 때에만 간혹 이용하긴 하지만요 ㅎ



[뭐칠려고 했지? 뭐였더라? - 구글에서는 곧바로 검색해요]


[현재 야후코리아 검색엔진 모습]


요즘 야후코리아도 보니까 메인페이지에 검색창만 있던데
그런 부분에서는 어떻게보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검색엔진만 남아있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ㅎ

아무튼 오늘은 재미로 글을 한번 작성해봤는데요,
한 두 번 까먹는 건 괜찮겠지만 이런 현상이 여러번 반복되는 건
좋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ㅎ 원래 자신이 인터넷을 통해 하려고 했던 것을 하기까지
시간을 더욱 허비하게 되는 것이니.. ㅎ 특히 저와 같은 블로거들의 경우...
글을 쓰는 날에는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