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아

시내버스 하차시 버스카드 꼭 찍으세요




일상 카테고리에 두번째로 쓰는 글이군요 ㅋ
지금 쓰려고 하는 글은 얼마전 저의 이야기입니다.
학교수업이 끝나고나서 집에 가려고 시내버스에 탔습니다.
탈 때 버스카드를 찍고, 내릴때는 버스카드를 찍지 않았었죠ㅎ...

그리고나서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승차표를 끊으려는데
원래 운행하려던 고속버스가 무슨 문제라도 생긴건지 운행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ㅠ
그 다음차를 타려면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하는데 말이죠ㅋ

그래서 그냥 다시 학교근처에 좀 있다가 가려고
다시 시내버스에 승차를 했는데, 버스카드를 찍으니까 1700 원이 찍혔습니다.
원래요금은 1000 원이었던 것 같은데 좀 많이 찍혔다고만 생각했었죠ㅋ
각 지역마다 버스요금은 조금씩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보통 1000 원정도 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하차할 때 버스카드를 찍고 내렸습니다 ㅎㅎ...
참고로 저는 티머니를 사용합니다 ㅎ



아무튼 그렇게 학교에서 시간을 떼우다가 다시 터미널로 가려고
시내버스를 타는데, 이번에 버스카드를 찍을 때에는 다시 정상금액이 찍혔습니다.
그때 생각한 것이 하차때 버스카드를 안찍으면 랜덤으로 금액이 더 붙는구나 했었죠 ㅋ



근데 가던 중에 정류장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타시더니
버스카드를 찍고나서 버스기사분에게 항의를 하는겁니다. 이거 왜 1700 원이나 찍히냐고.... ㅎ
버스기사님이 말씀하시길..... 하차할 때 카드 안찍으면 무조건 1700 백원 나온다고 합니다.
그 아주머니는 그동안 버스에서 하차할 때 카드를 안찍어서 계속 1700 원을 내고 버스를 탔다고 하네요 ;;;

아무튼 버스에서 내릴때 카드 안찍고 내리면 
다음에 승차할 때에는 추가금액이 더해져서 1700 원이 찍히는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요금책정 방식은 저도 정확히 모르겠으나, 저는 그날 이후로 현재까지 그렇게 알고있네요 ㅋ
그리고 내릴때 버스카드를 꼭 찍고 내리는 습관이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지인중에서 어떤 애들은 그거 찍는게 귀찮아서 그냥 현금내고 탄다는 애들도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버스카드를 만들어서 쓰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금에 비해 할인혜택도 있고 환승혜택도 있으니 훨씬 좋은거죠 ㅋ
그래도 한가지 꼭 기억할 것은 버스에서 내릴 때 꼭 버스카드를 찍어주세요 ㅎㅎ